8퍼센트 투자 후 알아보는 장단점

나는 현재 테라펀딩과 8퍼센트, 약간의 주식을 하고 있다.

오늘은 7월과 8월에 시작한 8퍼센트 투자 이후 장단점을 좀더 상세하게 써보려고 한다.

8퍼센트는 최근 최소 투자금액을 만원으로 낮추며 소액펀딩, 세금덜내기 방법등으로 상당히 유명해지고 있는 14년말에 창업된 펀딩사이트이다. 

이처럼 대출금액도 천차만별, 이자율과 신용등급도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장단점이 뚜렷한편인데 지금부터 파악해보자

장점

1. 만원이라는 정말 작은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타이틀대로 정말 작은 금액인 만원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작은돈으로 투자하면 뭐가 좋은가라면 역시나 세금이다.

8퍼센트의 세금은 27.5%로 상당히 높은편이다(모든 펀딩회사가 이와 같음) 하지만 국가에서는 1원 단위의 세금은 가져가지 않는다고

법에 명시해놨다. 즉 투자를 조금해서 이자를 작게 받는다면 1원단위가 절삭되면서 그 비율이 엄청나게 커지는 것이다.

설명을 해보자면 만원을 10% 이자율 상품에 투자한다면 12개월간 받을 이자는 천원이다. 하지만 천원의 세금 27.5%를 가져간다면 

총 세금은 275원이지만 1원단위는 절삭하여 270원만 가져가게 되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8퍼센트에서 안전하게 투자를 한다면 얻을 수 있는 수익은 5%대정도 이다. 그렇다면 500원의 세금 137.5원은 130원이 되는 것이다 무려 7.5원을 벌수 있다.

애게 겨우 1년에 7.5원?? 하지만 비율로 따져보자 500원의 7.5원은 1.5%로 은행이자에 좀 못 미친다. 누군 은행이자로 2%받고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8퍼센트에서는 세금절삭으로만 1.5%의 이자를 더 받을수 있는 것이다. 또한 만원으로 투자한 상품이 100개 이상이면 더더욱 효과는 뛰어나다.

2.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D등급에 투자할 경우 이자가 14~15%대의 정말 성공한 주식정도의 수익이 나올수도 있다.

위험성이 있지만 D등급에 투자를 할 경우 이자는 엄청나다. 은행에서 볼 수 없는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투자를 하는 이유는 위험성은 있지만 은행 이자보다 고수익을 원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사람들마다 다르지만 14%이자는 정말

매력이 넘치는 이자이다.

3. 가장 중요한 장점 언제까지 즐길수 있는 장점인지는 모르지만

가장 큰 장점은 8퍼센트는 현재 투자자들에게는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즉 이자에 대한 세금을 제외하면 가져가는 금액이 0원이라는

소리이다. 다른 펀딩사이트에서는 세금+수수료를 받고 있어 실질이자는 상당히 많이 떨어지는 편에 속한다. 하지만 8퍼센트는 2017년 8월을 기준으로 수수료가 없다. 따라서 6~7%대의 신용도 B~A급의 좋은 신용도의 상품만을 투자해도 평균 수익률은 5%대가 나올수 있다.

사실 5%대면 펀딩사이트에 투자하는 금액치곤 적지만 그만큼 안전성은 높아진다는 것을 뜻한다. 투자 원금을 지키는 게 나의 큰 목표이기 때문에 나는 5%의 이자에도 정말 큰 만족감을 느낄수 있다. 나와 같은 성향의 사람이라면 충분히 매력적인 펀딩 사이트일 것이다.

또한 D등급에 투자하여 14~15%이자를 받아도 세금을 제외하면 차감되는 금액이 없어서 10%초반의 정말 고금리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 나는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이와 같이 장점만을 보면 바로 투자해야 할거 같은 느낌이 들것이다. 이제는 단점을 알아보도록 하자

단점

1. 신용등급만을 믿고 빌려준다.

사유는 보통 3가지 정도이다. 

대환대출 :  다른 대출상품을 이자와 원금을 좀더 저금리의 8퍼센트 대출상품으로 빌린 후 갚아서 금리를 낮추길 원하는 사람들이다.

개인자금 : 말 그대로 개인적으로 돈을 쓰기위해 빌리는 사람들이다.

사업자금 : 역시 말 그대로 사업에 돈이 필요하여 빌리는 사람들이다.

위와 같은 3가지정도의 사유로 돈을 빌리는데 저 사유와 신용등급 정도로 사람들에게 투자를 받는다. 1금융권에서는 더 이상 빌릴 수 없는 사람들일테니 8퍼센트에서 대출을 하는 것이고 그에 따른 위험도는 언제나 있는 편이다.

2. 생각보다 투자금액을 투자 받는데 걸리는 시간이 긴편이다.

내가 8퍼센트에서 실제로 투자한 상품들이다.  왼쪽은 투자를 한날, 오른쪽은 투자금액이 다 모인날이다.

보다보면 알겠지만 하루~이틀정도에 투자금액이 다모인 경우도 있지만 7월 12일날 투자를 시작해서 19일날 다 모인 경우도 있다.

내가 만원을 저곳에 투자하여 쓰지 못하지만 1주일동안 돈만 그냥 묶여 있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저럴 경우 처음 이자를 받는날이 점점 늦춰지고 만기 상환일도 점점 늦춰진다. 매일매일 들어가서 확인하고 엑셀로 정리하는 나로서는 상당히 귀찮은 일중 하나이다.

3. 연체율과 부실율

연체율

약정된 상환이 일부 혹은 전부 지연되기 시작해 30일 이상, 90일 미만 경과한 대출

연체율 = 연체잔여원금 / 대출잔여원금

(P2P금융협회 기준)

부실률

약정된 상환이 일부 혹은 전부 지연되기 시작해 90일 이상 경과한 대출

부실률 = 부실잔여원금 / 총누적취급액

(P2P금융협회 기준)

다른 펀딩들과 마찬가지로 역시 가장 큰 단점은 이러한 위험성이다. 이자와 원금을 보장받지 못하기에 이자도 높은 것이다.

8퍼센트의 연체율은 0.57% 테라펀딩보다 많이 적은편이다. 하지만 테라펀딩은 부실률 즉 90일 이상 연체는 없지만 8퍼센트는

아무래도 신용대출이다보니 무려 1.47%나 존재 한다. 말이 90일이지 사실상 3달을 연체한 것인데 사실상 파산이라는게 맞다고 본다

이럴 경우 8퍼센트는 더더욱 돈을 받기가 힘들어진다. 8퍼센트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된다.

이렇게 8퍼센트 장단점에 대해 알아봤다. 아무래도 내가 직접쓴 주관적인 글이기에 분명히 다를수 있다. 하지만 투자하는 입장에서 비슷할거라고 생각된다. 나는 광고료를 받고 쓰는게 아닌 내가 직접 투자하고 쓴 글이기에 절대로 내 글을 보고 투자해서 손해본것을 배상할수 없다. 하지만 내글을 보고도 투자할마음이 생긴다면 공감버튼도 한번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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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퍼센트에 투자해보자 : http://93biggestants.tistory.com/14

테라펀딩에 투자해보자 : http://93biggestants.tistory.com/15

[8월]테라펀딩 투자 후기 및 상황 : http://93biggestants.tistory.com/10

[8월]8퍼센트 1차 투자 후기 및 상황 : http://93biggestants.tistory.com/11

8퍼센트&테라펀딩에 투자시작 : http://93biggestants.tistory.com/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