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8퍼센트 3차 투자후기 및 상황

나는 현재 테라펀딩과 8퍼센트, 약간의 주식을 하고 있다.

오늘은 10월 30일 입금된 이자와 현재 상황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다. 

다행히 2차때 못 받은 한건의 연체를 제외하고는 이번 3차때는 연체가 없다. 하지만 2차때 연체한 채권은 여전히 연체상태이다.

현재 연체 8일차로 이렇게 가다가는 장기연체로 바뀌고 몇달사이 얻은 이득이 다 사라질만큼 타격이 크다. 지금와서 드는 생각은

분산투자를 한걸 정말 잘한거 같다. 물론 꾸준히 이자를 납부하는 채권도 있지만 언제 연체될지도 모르는데 한곳에 몰빵을 했다가 그 채권이 연체라도 한다면.. 끔찍하다. 안타깝게도 2만원짜리 채권이라 8퍼센트에서 받은 이자를 몰빵해도 아직까진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수준이다.

연체대금을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진 모르겠지만 이렇게 가면 길고 긴 싸움이 될거 같다. 우울한 이야기였고 3차때는 정상적으로 모두 납부가 되었다. 수익률은 7.51%로 역시 높은 이자율을 얻을 수 있었다. 이렇게 가면 올 한해 수익률은 6%이상의 상당히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겠지만 여전히 연체건이 문제이다 아마도 연체건을 합쳐서 계산한다면 은행 적금 수준의 이율이 되지않을까 싶다.

물론 하나의 연체가 나온다는 가정하에 예상된 이율이다. 만약 한두건더 연체가 발생된다면 무조건 마이너스 수익을 얻을 것이다.

또한 나는 더 이상 8퍼센트에 투자를 하지 않을 생각이다. 일단은 신용대출이라는 점이 좀 문제가 된거 같고 여럿 포럼등에서 8퍼센트에 대한 평가가 별로 좋지 않다는점에서 든 생각이다. 다만 아직도 8~9개월의 이자를 더 받아야 하므로 그때까진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당분간 투자금은 테라펀딩에 올인한 예정이며, 좀더 안정성있고 담보가 있는 대출상품을 찾게 된다면 그쪽으로 넘어가볼 생각이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10월 한달간 8퍼센트에서 얻은 수익과 그에 대한 나의 생각등을 적어볼 생각이다. 

이렇게 8퍼센트 10월 3차 포스팅을 해보았다. 아무래도 내가 직접쓴 주관적인 글이기에 분명히 다를수 있다. 하지만 투자하는 입장에서 비슷할거라고 생각된다. 나는 광고료를 받고 쓰는게 아닌 내가 직접 투자하고 쓴 글이기에 절대로 내 글을 보고 투자해서 손해본것을 배상할수 없다. 하지만 내글을 보고도 투자할마음이 생긴다면 공감버튼도 한번 눌러주세요 ^^

혹시나 내가 계산한 방법이 틀렸거나 의문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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